[국내] 15세 관람가
안소니 마키 주연의 아웃사이드 더 와이어 영화를 봤습니다. 일반적인 수준의 헐리웃 영화같았습니다. 인상적이였던 것은 메카닉디자인이 나쁘지 않았고 전시의 상황과 잘어울렸다고 생각되었습니다.
줄거리는 어느 접전지역에 드론조종사가 결정 miss로 명령불복종을 하고 부대에 피해를 입히게 되고 이에 보직박탈로 전방에 보병으로 파견된다. 조정만하던 군인이 갑자기 보병으로 전향되니 잘할리도 없었다. 그런데 거기엔 하이테크놀로지의 안드로이드 상사가 있었다.
사실 이 설정엔 다소 음?? 이런생각이 듭니다. AI의 도움을 받아 행동하는 것이 아닌 AI의 지시대로 움직여야하는 거니까요. 그런데 이 AI가 사람보다 더 사람같아서 지내다보면 오히려 AI의 지시대로 움직이는것이 더 안전하고 효율적일수도 있을거 같은 인상을 받게 됩니다. 더블어 사람의 지시대로만 움직이는 웨폰성격의 메카닉을 보고있으면 더 그렇게 느껴지죠.
영화가 진행되다 보면 전투씬이든 스토리진행이든 무난하게 볼만했습니다. 그런데 약간 반전미도 있어서 나름 흥미진진했는데요. 어떤 가정을 하게 되는거죠. 그냥 웨폰성격의 안드로이드 로봇은 지휘계통이 시키면 시키는 데로 움직입니다. 자신이 처한상황에서 복합적인 판단은 하기 힘들죠. 그런데 여기서의 AI를 첨가한 안드로이드(안소니 마키)는 다수의 경험을 통해 지휘자가 올바르지 않은 지시를 내릴 경우 그걸 거졀할수있는 의사가 있습니다.
예를들어 지휘자가 무고한사람을 죽여 이러면 AI는 그것이 자신의 의사로 거절할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만약 지휘자가 범죄자이거나 유사고자라고 한다면 명령을 내리는 존재자체를 부정을해서 올바른 명령을 하더라도 거절을 할수가 있죠.
다시말하면 주인공은 사고를 처서 발령을 받게된 일종의 범법자이입니다. 올바른 인간이라면 부대원이기에 의견을 최우선시 해야하지만 범법자의 명령이라면? AI는 어떻게 반응을 할까요? 아마 자기 의사로 거부할수도 있고 마음데로 할수도 있겠죠. 무서운건 AI가 이 모든걸 생각하고 일부러 부대원에 인간중에서도 부적격자들을 불렀다면?......
영화는 AI가 처음부터 인간보다 더 인간미 넘치는 존재로 비춰집니다. 그렇기에 관객이 어떤식으로 생각할지를 어느정도 비춰주면서 마지막에 관객에게 반전을 보여주죠.
영화에서 비춰지는 영상들이 참 볼만했지만 AI의 하이테크놀로지에도 불구하고 싸우는 장면은 뭔가 심심한 느낌이 많았습니다. 그냥 좀 캡틴어메리카 정도의 피지컬가진 군인정도? 하지만 그런 영상보다도 스토리 전개가 참 맘에 드네요.
하이테크놀로지 전투를 기대하신다면 좀 실망하시겠지만 근 미래에 있을법한 전투씬을 기대하며서 스토리도 기대하신다면 볼만한 영화네요~ 안보신분들은 추천드립니다~
꿈꾸는 돼지의 평가점수 ★★★★☆ 3.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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