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액션, 스릴러, 모험 미국 101분 2020 .11.26 개봉
요즘 넷플릭스에서 인기가 있다해서 보게 된 모술이라는 영화입니다.
배경은 ISIS의 점령으로 살기 힘든 이라크의 모술이라는 지역에서 스와트팀이 인질구출을 위해 고분고투하는 장면을 그린영화입니다. 소재는 다소 식상할수도 있습니다. 이런 이라크 지역의 전투는 흔한 영화소재이니까요. 다만 이영화의 특이한점이 미국인이 주연이아니라 이라크인이 주연이라는 점입니다.
힘든 조건속에 헤쳐나가는 미국영웅들을 그린점이 아니라 실제의 모습을 정말 리얼하게 담은 이라크 군인들의 모습입니다. 언뜻 이라크 군인이라고 하면 무기도 구식이고 옷도 터번같은거 쓰고 있어야할듯합니다만 미군들 장비 다씁니다. 다만 무기가 AK라는 점과 현대식 고급 무기보다는 현실적이고 배급이 많이된 실제 무기들이 나온다는 점입니다.
영화의 엔딩을 보면 실제 스토리를 토대로 만든 영화이기때문에 리얼리즘이 넘쳐납니다만 더불어 영화스럽지 않은 연출이 더 리얼스럽게 합니다. 리얼전투이기에 베타랑들임에도 어이없이 죽는 병사들도 있고 이를 슬퍼하기엔 너무나 주변에 긴장감이 돌기에 그럴여유도 없죠.
사방이 적이고 게릴라들이 많기에 믿을수 있는 이들이 하나도 없습니다. 그러다보니 더욱 감정이 메말라가고 모두들 그렇게 변해가는 것은 필연이 됩니다.
전투씬도 그렇고 정말 겉멋든 그런 설정같은게 하나도 없는 극사실주의 영화였습니다. 특히나 배우들이 미국병사가 아니기에 더욱 그렇습니다. 장비는 미군스타일인인데 사람들은 아랍이나 이라크 계통 배우들이죠. 그러기에 겉멋은 필요없고 그런점들이 더 사실적인 모습을 부각합니다. 다들 처음부터 끝까지 진지하게 나와 여유라고는 조금도 찾아볼수 없습니다.
마지막엔 정말 절대적 지주의 어이없는 상실에도 결국 미션을 수행할수 밖에 없는 병사들의 처절함도 잘 그려진것 같습니다.
전쟁영화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나 이라크전, 이런 사막쪽에서의 전투류 좋아하시는 분들, 아메리칸 스나이퍼 이런 사실주의 전투영화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꿈꾸는 돼지의 평가점수 ★★★★☆ 4.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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