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review/viedo

[미국] 그린랜드 2020

개요:액션, 스릴러 미국 , 영국 119분 2020 .09.29 개봉

감독:릭 로먼 워

출연:제라드 버틀러, 모레나 바카린

 

[국내] 12세 관람가

 

 


 



 간만에 재난영화를 봤습니다. 그런데 재난영화임에도 리얼리즘이 많이 고려된 영화일까요 히어로 같은 주인공보다는 사실적인 감정과 범주내에서 영화가 진행되어서 그런지 실제 저런상황이면 저럴수 있겠다 라는 생각이 많이 드는 영화였습니다.

하늘에서의 광경을 보고있는 주인공

  줄거리는  지구에 혜성충돌이 예상된다는 속보로 시작됩니다. 불안해하는 사람도 있고 그냥 저러다가 말겠지 하는사람들도 많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던중 우리나라의  재난환경 문자처럼 강제적인 메세지로 피난경고가 울리고 그 대피대상중 주인공이 우연히(?) 선택됩니다.

대피소로 피난중

  선택받은 가족이기에 지체없이 대피소로 가게되지만....당연히 사람들이 몰리고 심지어 폭동도 일어납니다. 그와중에 서로 그 선택받은사람이 되고자 그들의 팔찌(선택받은사람들의 증표)를 노리는 사람도 많고 심지어  주인공은 가족끼리 헤어지게 되죠.

주인공과 헤어지는 가족

   서로 살기위해 나쁜짓(도덕성에 어긋나는)도 서슴없이 할수 밖에 상황속에 어떻게든 주인공과 가족은 헤쳐나가고자 합니다. 보통이런 정도면 주인공이 좀 초인적인 기지와 역량을 발휘해서 어떻게든 가족을 구출하고 안전하게 탈출하는 스토리로 많이 가게 되지만.....이 영화는 현실적인 범주안에서 흘러가려고 노력하다보니 참 고생을 많이하는 것이 신랄하게 보여집니다.

   내일모래면 지구가 멸망하게 될텐데 지금의 우리는 무엇을 할수 있을까요. 또한 지금의 사회규범들을 지키는 것이 무슨 소용일까요? 아니면....사과나무 한그루를 심어야할까요?^^

   헐리웃 특유의 초인 액션같은건 없고 정말 고생하는 부모와 어떻게든 살기위해 발버둥치는 노력들이 잘 표현된 영화 같습니다. CG도 과하지 않고 모자르지도 않고 적정했습니다. 그리고 보는내니 안타까운 장면들을 잘 살려서 몰입도도 좋았던거 같습니다.

 

   요근래에 요정도의 꽤 볼만한 영화는 적었던 것 같아서 더 재미있게 봤던거 같네요. 안보신 분들이라면 가족, 연인, 솔로 모두 추천드릴만한 영화입니다.


꿈꾸는 돼지의 평가점수 ★☆ 4.3/5.0   




'review > viedo'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국] 검객  (0) 2021.01.02
[프랑스] 울프 콜 (Le chant du loup, The Wolf's Call.2019)  (0) 2020.12.20
[넷플릭스] 모술  (0) 2020.12.15
[넷플릭스] 콜 , 2020  (0) 2020.12.13
[미국] 뉴 뮤턴트  (0) 2020.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