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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viedo

[영국] 더 커리어, The courier

개요: 액션 영국 99분

감독: 잭커리 애들러

출연: 올가 쿠릴렌코, 게리 올드만, 아밋 샤

 

 


 



 게리 올드만이라는 배우때문에 보게 된 영화입니다. 악역으로 나오는데 역시 관록이 묻어납니다. 영화의 첫장면은 이 배우가 잡혀가는 씬부터 시작합니다. 다짜고짜 잡아가니 악역인지 아니면 오해인지 잘 모르겠더군요.

      일단 사전 설명이 필요한거 같습니다. 여기서 게리온드람은 매닝스라는 범죄의 왕, 보스역으로 나옵니다. 살인, 폭행 등 많은 혐의를 가지고 있고 돈으로 여기저기 매수해둔게 많아서 잡히지도 않죠. 설령잡혀도 구속을 시키기가 어려운거죠. 근데 이 매닝스가 살인을 할때 우연히 보게 된 증인이 생겼습니다. 법원에서 증인이 증언하면 빼박이기때문에 매닝스는 기를쓰고 이 증인을 제거하려고합니다.

아무리 경찰이 둘러싼들...

   경찰의 보호아래 법원까지 가야하는데 이를 가만둘리 없습니다. 매닝스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증거인멸을 하고자 합니다. 그러다 의도치 않게 이 보호구역으로 택배가 배달이 되는데 그 택배를 배달해주는 택배원 여주인공이 사건에 엮이게 됩니다.

   뭐 당연한거겠지만 택배원 주인공은 보통인물이 아니고 과거가 있는 특수부대 출신이었던 거죠. 그래서 이래저래 증인 도와주며 도망치는 그런 내용입니다.

   일단 배경이 지하벙커안에서의 전투씬이기때문에 긴박감이 있어야 하는데 너무 허술한 감이 있어 집중도는 떨어집니다. 주인공이라고 무조건 이기는 식의 그런 싸움은 아닙니다. 여자의 체력으로 거구를 쓸어뜰여야하기때문에 장비, 무술들을 적절히 섞어 싸우며 이런건 좋습니다만. 적들도 특수부대원들인 설정인만큼 뭔가 택티컬한 모습들이 보야하는데 그냥 모습만 그렇고 하는건 엉성합니다.

   특히 이장면 영화에서보면 소음기가 더 휘어져있습니다. 잘보면 덜렁거리는거 같기도 하고, 어차피 소음기를 끼워야 할 상황도 아닐뿐더러 꼈으면 제대로 설정이나하던가 장난감가지고 심각하게 말하는 것 같다랄까요..

    그리고 악역은 스쳐도 잘만죽는데 주인공과 증인은 총에 칼에 많이 맞아도 넘 멀쩡하고..액션영화가 다 그려려니하지만...정말 택배원하나가 딱히 무장도 없이 와서 이거저거 뺏어가며 중무장한 특수부대 2개 소대는 전멸시키니 뭐... 

   액션영화이 그러려니 하다가도 완전 만능의 오토바이 헬멧이나 정말 안나왔음이 나을법한 드론공격은 좀 아쉬웠습니다. 다마 여성이기에 다른 피지컬차이를 극복하기 위한 설정을 가진 공격들은 잘 어울렸던것 같네요.

   마지막으로 흔한 설정임에도 불구하고 내부의 적이라는 설정들이 계속 긴장감을 유지하게 해줘서 그런설정은 나쁘지 않더군요. 마지막 까지 매닝스가 법원에 가서 잡혀갈지는 직접 영화보면서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꿈꾸는 돼지의 평가점수 ★☆ 3.6/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