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화는 샤이아 라보프 때문에 보게됐는데 주연은 바비소토라는 배우이네요.
영화 포스터에 나온 것처럼 전형적인 갱스터 무비입니다. 많이 리얼해서 진짜 이러지 않을까 싶은정도 입니다. 그만큼 묘사를 잘했다고 해야할까요. 사실 갱스터라는 것 자체가 악역같은 느낌이고 선한편 악한편으로 나뉠수는 없기때문에 어떤 편들기는 힘들지만 굳이 구분하다면 제법 지능적이고 깡이 있는 갱과 완전 돌+아이 갱스터하고의 세력다툼에서 어떻게 대처하는지의 과정을 보여주는 식의 영화입니다.
법하고는 상관없는 자들끼리의 싸움이기에 폭력과 욕설은 그냥 깔고 가고 심지어 돌+아이 기질까지 섞어놔서 뭐 정말 리얼잔인합니다. 그리고 그안에서의 또 의리와 멕시칸의 특유의 가족애도 보여주죠. 그래도 이것도 거의 나만 살면돼 이런 식의 마인드라 어디에 보는이로서의 마음을 줘야할지 참 고민되는 영화이기도 하죠.
전 샤이어 라보프라는 배우때문에 끝까지 보게 됐습니다. 계속보다보니 정말 거칠고 터프한 킬러같은 중간보스같은 모습이 정말 강렬했는데요. 잘보다보니 귀가 격투가하는 사람귀가 됐네요? 원래는 아래와같이 저런 느낌이 강했는데 말이죠.
총쏘고 죽이고 도망가고 다시 복수하고 이런내용이 전부라 딱히 스토리 말할건 없지만 결국 세력싸움에 가족휘말려서 죽을뻔하다다 겨우탈출, 그리고 복수하는 내용입니다.
근데 영화보면서 계속 느끼는 거지만 정말 갱스터들은 무자비한거 같습니다. 마약상인, 건달한테도 세금을 걷다니요...안내면 요렇게..... 가슴에 묻는다. 세금을 낼텐가?
사실 개인적으로 스토리는 식상했습니다만 배우들의 연기가 제법 봐줄만했다고는 생각했습니다. 샤이어 라보프의 트랜프포머 연기만 기억하시는 분들이라면 한번 봐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전혀다른 인상과 성격 그리고 연출까지 정말 같은사람인가 싶을정도로 분위가가 틀립니다. 그렇다고 가족끼리는 전혀 볼수 없는 그런영화~
꿈꾸는 돼지의 평가점수 ★★★★☆ 3.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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