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마일로 깁슨(잭 콜린스), 실비아 획스(리 앨런), 윌리암 피츠너(마이크 브래넌)
CIA 소재의 영화를 봤습니다. 여기서는 포스터내용처럼 CIA가 정의로운 집단이 아닌 인간을 부품처럼 사용하고 꺼리낌없이 제거하는 그런 집단으로 묘사가 되었습니다. 거기서 살아남기 위해 인간들은 더 영악해져서 속이고 속는 과정을 반복하고 배신도 많이 합니다. 영원히 같은 편도 없고 영원히 남도 없죠.
주인공은 CIA의 실전업무를 해주는 용병 입니다. 그래서 CIA의 요원이 대통령 살해명단이라고 가져와서 처리를 하기위해 팀을 구성하고 작전을 수행하려합니다. 그런데 옛친구와 그 대상이 연관이 있는걸 알게되어 그 친구에게 접촉하지만 그친구는 오히려 CIA에 대해 경고를 하죠. 그래서 주인공은 어떻게 할지 고민에 빠지게 됩니다.
내용은 서로의 이익때문에 속이고 이용당하고 복잡하게 전개됩니다. 그러면서 액션도 빠지지 않죠. 일단 액션자체는 굉장히 리얼합니다. 전투소음이나 전술움직임 같은것들이 꽤 그럴듯하죠. 무기도 알만한 무기들이 나옵니다. 서로 대화도 안맞고 성격도 안맞는거 같은데도 싸울때보면 팀같은 느낌이 뭔가 그럴싸하기도 하고 말이죠. 전투는 투박한 돌격소총 소음보다는 소음기음이 많이 나옵니다. 쓸데없이 총알 낭비하는 경우도 없구요
스토리가 진행될 수록 팀원도 잃고 위축되어갑니다. 마지막 전투씬도 나쁘지 않구요. 다만 CIA의 요원이 뭔기 일을 벌인 동기는 이해할만한데 왜 이런식으로 복수(?)할까 싶기도 하고, 맘만 먹으면 저렇게 해도 되는건가 싶기도 하고 그러네요.
뭐 스토리 진행하다보면 적을 이용하고 서로 이용하는 장면들도 긴박감 넘치게 만드는 요소요서 재미있긴했습니다. 전투도 좋고 스토리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전개도 그리 나쁘지 않았구요. 전반적으로 나쁘지 않았는데 계속 분위기가 무겁기만하네요 ㅎ 그래도 볼만했던 영화였습니다. 요근래 나온 영국영화들은 하나같이 다 이렇게 분위기 무거운 도심지 전략 전투씬 영화들이 많은 느낌입니다. 이전에 커리어란 영화에서도 그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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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더 커리어, The courier
개요: 액션 영국 99분 감독: 잭커리 애들러 출연: 올가 쿠릴렌코, 게리 올드만, 아밋 샤 게리 올드만이라는 배우때문에 보게 된 영화입니다. 악역으로 나오는데 역시 관록이 묻어납니다.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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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착한 전술적인 전투씬이나 긴박감있는 스릴러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볼만한 영화로 추천드립니다.
꿈꾸는 돼지의 평가점수 ★★★★☆ 4.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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