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이 영화 어디서 만든거지? 아 디즈니!!!!.........
사실 포스터만 보고 조금 흥미로웠다. 일단 퍼렇고 반짝반짝이면 바다, 미지, 우주, SF, 신비한 뭐 이런 건 연상시키는 듯해서이다. 뭐 등급이 등급이니 크게 기대하고 본건 아니지만 아쉬움이 많이 남는 작품이었다. 일다 SF는 웬만하면 좋게 봐주고 싶은데 연출이나 흐름이 다소 유아틱함을 지울수 없기에 아쉬웠다.
처음 도입부만 해도 요정도시가 나올때 제법 그러싸한 지하도시가 나와서 와우 비주얼로 만족시켜주지 않을까 싶었는데 그게 다더라..... 물론 CG가 많이 나오긴하는데 연출이 아쉽다고해야하나 분명 엄청많은 자금이 들어갔을만한 그래픽인데 뭐가 아쉬운거지?... 선입견을 가지고 봐서 그런지 좀 아쉬운 부분은 많다.
일단 내용의 줄거리는 유독 똑똑하고 운동신경도 좋은 아니가 미스테리한 아버지가 행방불명되면서 그를 찾기 위해 이래저래 알아보다 어떤 악의 세력을 알게 되고 그와 엮이다보니 요정하고도 엮이면서 여차저차 아버지를 구하게 되는 과정을 그린 영화다.
요즘 답게 요정도 마법과 최신기술이 합쳐져서 요정들은 슈트도 입고있고 멋진 비행체도 있다. 그리고 라이트세이버같은 검도 있고 총도있다. 조금은 동심과 멀어지는 느낌도 난다. 그런데 이런 고도의 첨단기술을 가진요정들을 너무 쉽게 주인공이 제압하고 컨트롤하다보니 뭐...긴박감같은건 없고 좀 루주하기도 하다. 그나마 흥미로왔던 것이 남자주인공과 더불어 요정역할도 주인공으로 나오는데 묘한 매력이 있다. 남자같기도 하고 여자같기도 하고 이목구비가 묘한 매력이 있다. 이 영화의 그래도 매력포인드가 이 배우일듯 싶다.
뭐 여기서 연기력을 논할건 아니지만 연기력을 기대하시라 그런건 아니고.... 그리고 키가 큰 드워프도 !!!(개인적으로 이설정은 참 좋았던것 같다. 거인같은 드워프라.... 땅굴팔때는 좀 놀랐음 ㅎㅎㅎㅎㅎ) 이영화의 재미를 받쳐주는 요소라 생각된다.
그나저나 사실 이영화 끝까지 본게 아래 스크린샷과 예고편을 봐서 꼭 봐야지 했는데....아래 사진만 보면 거의 스타워즈 생각남.
두서없이 이래저래 생각나는거 쓰긴했는데 요약하면 어떤 유투버의 표현을 빌려 다크한 헤리포터같은 느낌이 난다. 전투할땐 살짝 스타워즈 영향도 많이 받은거 같고. 그런데 뭔가 배보다 배꼽이 더큰 느낌? 인거 같기도 하고....제작비대비 그닥 느낌이나 감동은 없는 그런영화였던거 같다. 그나저나 이영화 프로젝트 식으로 앞으로 헤리포터처럼 시리즈로 나올계획인거 같던데....어떨까 싶다.
SF를 좋아하는 아이가 있는집이라면 같이 보는 것은 나쁘지 않을것 같다~
꿈꾸는 돼지의 평가점수 ★★★☆☆ 3.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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